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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2)

지하철 47 2010. 10. 31. 17:18

 

나의이야기 (2)

 

그동안 염려해 주신 하얀나라님, 나비님, 지현님, 솔숲향기님, 완전초보님, 부크맘님, 다영님 정말 감사

드림니다

이제 왼손 손바닥과 왼손팔꿈치가 부기기 아직 들빠져 약간 불편할 뿐 대부분 수술부위와 온몸에 멍든곳은

그이 다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궁금하셨지요 ?

사람은 한순간에 운명을 달리 할 수 있음을 절실히 느겼답니다

님들의 글을 읽어면서 답글은 못올려드리고 너무도 고마워서 저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쳤었답니다

이제 곧 정상으로 돌아올 날이 머저 않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병원과 한방병원을 오가며 치료에 애쓴 저의 집사람과 딸들에게 이 지면을 빌어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저도 이제 몸이 완전히 회복되면 저의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그동안 집사람과 애들한데 못해줬든

그 어떤것도 모두 아낌없이 해 줄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우리 불방님들에게 답글을 못올려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사죄드립니다

이제 부터라도 조금씩 열심히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불방님들께 감사다하는 말씀을 다시한번 올려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0. 10. 31.

지하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