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준
프랑스의 시인인 로제 카이유의 말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님" 이란 무미건조한 말만 가지고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않았지만,
같은 의미지만 거기에 좀더
아름다운 상상의 날개를 달아줌으로써
사람들의 동정심을 자극할 수가 있었던 겁니다.
이왕이면 우리도 살아가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수식어를 하나씩 달아주면 어떻겠습니까?
같은 말, 같은 생활이라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주면 보다
맛깔스럽고 정감어린 생활을 할 수가 있을 텐데요.
월간 <<좋은생각>>에서
스테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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