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지하철 47 2011. 7. 14. 08:00 비가 내리는 날에는 [펍] 비가 내리는 날에는 作 / 高煥坤 비가 내리는 날에는그저 바라보고 앉아 있는창밖에 비가 내리는 날에는고요한 가슴에 물줄기가 흐른다.그렇게 오늘도 비가 내리는 아침가슴으로 흐르는 비가 내린다.그리움을 촉촉하게 적시듯이... 고요한 마음 강가에물방울 하나이른 아침 잎새에 내린 이슬처럼떨어지고나면하루종일 잔잔한 물결이 일어내내 그리움으로 산다.매번 그렇게하루를 산다..오늘따라 빗방울 소리가가슴을 잠시도 멈추게 하지 않는다..하늘만 우두커니 바라만 봐도빗줄기 흐르는 창가만 봐도그냥 주저 앉아서그리움이 겹쳐지게 되는 그대 얼굴물방울 하나 떨어지면다시 깊어지는 그리움...그 그리움으로오늘도깊은 마음자리는바람에 요동치듯 흔들린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